사진제공=비피 

비피(대표 권기동)의 코딩 교육 브랜드 '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'(이하 '비피랩')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'브로콜리 코딩 프로그램'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.

브로콜리 코딩은 누구나 쉽게 실제로 움직이는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. '브로콜리 코딩 프로그램'은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설치 없이 웹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. 플레이스토어에서 앱(애플리케이션)을 다운받아 태블릿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. 또 아두이노와 같은 교육용 보드를 블록 형태의 코드로 제어할 수 있다.

업체 측은 "브로콜리 코딩은 다양한 기능의 블록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제공해 생각을 쉽게 코드로 옮길 수 있다"며 "키트별로 블록을 모아놓아 일일이 블록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도 해결했다"고 말했다. "이에 따라 사용자가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만 집중할 수 있다"고 덧붙였다.

특히 브로콜리 코딩 프로그램은 AI(인공지능)와 아두이노를 연계한 프로젝트가 가능, 구글의 AI 교육 플랫폼 '티처블 머신 모델'과 호환된다. 티처블머신으로 개발한 AI를 활용해 키트를 움직일 수 있다.

권기동 비피 대표는 "코딩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기술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 요소"라면서 "브로콜리 코딩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코딩 경험을 제공하겠다"고 말했다.

출처 : 머니투데이 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4031317022987080